tag:blogger.com,1999:blog-4608788846922221154.post244122289837199422..comments2023-05-27T00:30:26.412+09:00Comments on ANNUAL PARALLAX: 가을날 (2)Unknownnoreply@blogger.comBlogger3125tag:blogger.com,1999:blog-4608788846922221154.post-865755498390841382019-11-17T05:33:09.331+09:002019-11-17T05:33:09.331+09:00이여로 님께,
지적해 주신 부분을 원문과 대조해 가며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사...이여로 님께,<br /><br />지적해 주신 부분을 원문과 대조해 가며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사소한 오역"이라고 정중하게 말씀주셨지만, 실은 원문과는 의미가 거의 반대가 되는 식으로 번역한 것이라 "중대한 오역"이라고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기출간된 글을 다시 올리는 경우가 아니라 블로그에 단상 형태로 올리는 경우에 저 자신의 글쓰기(와 인용)에 대한 경계가 소홀해져 이런 일이 생긴 것 같군요. 이 부분이 웹상에서 인용되어 돌아다니고 있었다니 간담이 서늘하네요. 정중히 지적해주신 부분을 반영하여 해당 부분을 수정하였고, 내친 김에 앞뒤의 다른 문장들도 조금씩 손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여로 님의 성함과 수정날짜를 함께 표기해 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운성https://www.blogger.com/profile/06820991492843754898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4608788846922221154.post-88072991956788562912019-11-16T17:19:18.334+09:002019-11-16T17:19:18.334+09:00특정 부호가 자꾸 지워져, 같은 내용을 여러번 지우고 다는 점 실례합니다.
안녕하세요. ...특정 부호가 자꾸 지워져, 같은 내용을 여러번 지우고 다는 점 실례합니다.<br /><br />안녕하세요. 제가 얼마 전 마니 파버의 글을 번역하다 곁다리로 로젠봄의 에세이를 보았고, 선생님이 짧게 발췌 번역하신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br /><br />그런데 두 번째 문장(The last thing I want to know is whether you like it or not; the problems of writing are after that)을 "결국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당신이 그것(영화)을 좋아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이다."로 옮기셨는데 사소한 오역이 아닌가 싶어 여쭤봅니다.<br /><br />the last thing이 "결국"이 아니라 "never"를 의미하는 과장법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그것을[평가하는 짓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여부에 나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 정도가 아닐지.<br /><br />like를 평가라는 판단행위와 무관한 정서적 동향같은 것으로 이해하면 해당 번역도 그 자체의 뜻이 있으나, 평가 짓기의 한 표현으로 이해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그 다음에 이런 문단도 있기 때문입니다.<br /><br />"he expressed his irritation with Pauline Kael writing about RAGING BULL as if she knew what was good or bad in every shot, in every scene."<br /><br />종종 선생님께서 번역한 해당 문장만 웹상에서 인용되어 돌아다니기도 하길래, 시간이 난 김에 질문드려봅니다. 이여로https://www.blogger.com/profile/13753710798410777617noreply@blogger.comtag:blogger.com,1999:blog-4608788846922221154.post-60147825053442474602011-10-24T18:00:12.301+09:002011-10-24T18:00:12.301+09:00형 저 근희예요. 인문예술잡지 F를 샀어요. 얼마 전에 사람들과 맹정현씨가 쓰고 번역한 책...형 저 근희예요. 인문예술잡지 F를 샀어요. 얼마 전에 사람들과 맹정현씨가 쓰고 번역한 책들로 세미나했었는데 잡지에 맹정현씨가 참여하고 계셨네요. <br />바쟁이 영화제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 좋네요. 종종 놀러오는데 글 많이 올려주세요 허허허Anonymousnoreply@blogger.com